켈로이드가 뭔가요? 원인과 예방,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켈로이드가 뭔가요? 원인과 예방,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켈로이드가 뭔가요?

원인과 예방,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지난 포스팅에서는 여드름 관련 내용을 다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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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오늘은 피부 손상 후 상처 치유 과정에서 피부의 결합조직이 병적으로 증식하여 발생하는 양정종양인 켈로이드와 관련된 포스팅을 다뤄보려 한다.

 

켈로이드가 뭔가요?

 

켈로이드란 피부 손상 후 발생하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밀집되게 정상하는 질환으로 본래 상처나 염증 발생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주변으로 자라는 성질을 갖는다.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면 정도에 따라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다. 흉터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형성 단계의 문제가 생기면 위와 같은 켈로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 켈로이드는 본래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에서 더 큰 범위로 자라는 성질을 가진다. 켈로이드는 저색소성 또는 홍반의 형태를 띄며 단단하고 표면이 반질반질한 결정의 모습을 가진다. 켈로이드는 외상이나 염증 발생 후 수개월 이내에 발생하지만 1년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켈로이드(keloid) 용어 정리>

켈로이드(keloid)라는 용어는 1806년 Alibert가 처음 사용하였으며, cheloide는 게의 집게발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인 chele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켈로이드는 상처치유 과정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억제하는 기능의 장애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악성화 되지는 않습니다. 켈로이드는 주로 흑인이나 피부색이 짙은 인종에서 호발하며 유전적으로 소인이 있는 사람(전체 인구의 약 15% 정도)이 피부에 손상을 받은 후 발생하게 됩니다.

켈로이드는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침범 범위가 넓어 안면이나 관절과 같이 중요한 부위에 발생할 경우에는 미용적으로 큰 문제를 유발하거나 관절의 운동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켈로이드 [keloid]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켈로이드의 원인과 예방

 

[켈로이드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 그리고 쌍둥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2. 환경적 요인 : 피부 손상 혹은 염증 (여드름, 모낭염, 수두, 백신(특히 BCG) 접종

 

[켈로이드의 예방]

1. 켈로이드 성향이 있으면 가급적 불필요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쥬의한다

2. 귀뚫기, 문식, 뜸 들이기 등의 행위를 피한다

3. 주사를 맞을 때 엉덩이나 발바닥에 맞는다

4. 외과적 수술 상처는 가능한 외상이 적은 수술기법 및 봉합시 양측 절개면이 잘조합되도록 해야하며 오염된 상처는 죽은 조직을 제거해야한다

5.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6.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7.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다(금주, 고지방 음식 절제)

8. 비타민 섭취

9. 피지분비 억제 등의 관리

 

켈로이드 치료법

 

1. 냉동 치료 : 치료 부위를 영하 196도로 급속냉동 후 느리게 해동하는 과정에서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 시술 시간 15분 정도, 2주 내외의 간격으로 수차례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서 주사요법보다 더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시술 후 최대 2~3일의 통증 가능성 있으며 시술 부위에 1~2주가량 딱지가 생긴다. 치료 부위를 시술하는 과정에서 다른 피부조직의 손상 위험 및 신경이 가까운 곳은 신경 손상의 우려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방식으로는 액화질소를 켈로이드 표면에 도포하는 방법 그리고 액체질소를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 있다. 액체질소를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 켈로이드의 내부 핵까지 전체로 얼릴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2. 주사요법 : 한 달에 한 번씩 3달 정도 치료를 진행한다. 비용이 저렴하고 치료가 간단하여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서 흉터 크기를 작아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간편한만큼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주사를 과하게 맞을 경우 월경 장애, 자궁 물혹, 혈압과 혈당 상승, 골다공증, 골절 발생 확률 증가, 여드름 심화, 다모증, 성욕 감퇴, 근력 저하, 우울증 등의 부작용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한 달에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주사치료 비용은 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회장 1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주사 치료는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 정도이기 때문에 지나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3. 외과적 절제 : 켈로이드 흉터 부위를 절제하여 제거하는 방법. 다만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여 재발 가능성이 있으며 이전 병변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절제 시술만 시행하기보다 타 기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압력, 스테로이드, 방사선 치료와 같은 보조 치료법과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재발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보통 켈로이드의 외과적 제거는 스테로이드나 압력 등 다른 치료방법이 실패했을 시 사용하는 2차적 치료법으로 보면 된다. 

 

4. 압력(압박)요법 : 압박 드레싱을 이용하는 방법. 지속적 압박을 위해 압박 집게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압박 요법은 상처가 재상피화된 직후부터 시작하며 첫 6개월동안 매일 8시간~24시간동안 이 압박 기구를 착용해야한다. 환자의 이행 태도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진다. 

 

5. 실리콘 패드 : 재상피화가 이루어지자마자 실리콘 겔 판을 12시간 이상 붙이고 있는 방법. 외에 약국 등에서 실리콘젤 등을 구입하여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체질에 따라서 꽤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다. 실리콘 요법의 경우 밀폐효과에 따른 상처의 수화로 인해 국소적으로 각질형성세포에서 성장 인자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이차적으로 섬유모세포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6. 방사선 치료 : 보통 외과적 절제를 시행한 후 보조 치료로 방사선을 조사한다. 흉터 부위 외에는 방사선에 대한 노출이 거의 없어 방사선 치료 후 모유수유를 하거나 신생아와 접촉하는데 문제가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한다. 다만 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으며 완치률은 70% 이상이나 재발률이 20% 이상 있으며 방사선에 의한 피부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7. 레이저 치료 : 레이저는 종류에 따라 효과와 비용이 다양하다. 단기간 효과를 위해서는 주사요법과 병행하며 금액 부담이 있을 수 있다. 585mm의 색소레이저가 비교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요법과 병행 치료시 켈로이드를 부드럽게해서 스테로이드의 조직 내 침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8. 플루오루우라실 : 플루오루우라실의 병변 내 주사는 증식성 섬유모세포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해당 5-FU 주사는 주입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며 자반증과 궤양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이 역시 스테로이드와 혼합 사용시 치료 효과가 높고 통증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빠른 치료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9. 블레오마이신 : 블레오마이신은 부피가 큰 켈로이드 병변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블레오마이신은 항암 치료제이기도 하다. 블레오마이신 병변 내 주사는 치료에는 효과적이나 부작용으로 일시적 과다 색소 침착이 있을 수 있다. 

 

10. 알다라 : 외과적 절제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며, 국소 면역반응 조절제인 크림이다. 인터페론-알파는 콜라겐 분해 작용을 촉친하며 이미퀴모드는 세포자멸자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므로 앞서 설명한 재발 방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11. 인터페론 : 세포외기실 생산을 억제하고 콜라겐 분해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서 켈로이드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 인터페론은 성장인자의 활동을 조절하고 항증식 그리고 항섬유화 기능이 있다. 다만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두통과 같은 부작용 그리고 비용 대비 효과를 염두에 두면 일반적인 치료 보다는 소수의 환자에게 실험적으로만 사용되는 실정이다.

 

12. 면역치료 :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인 타크로리무스와 시로리무스는 섬유모세포의 활성을 억제하고 세모자멸사 비율을 증가시길 수 있다. 해당 항체는 흉터의 비대와 콜라겐 수축을 감소시켰다. 

 

 

 

 

 

켈로이드가 뭔가요?

원인과 예방,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피부에 붉은 색 덩어리 흉터가 생기는 켈로이드는 한 번의 수술만으로는 재발 가능성이 큰 질환이다. 일단 켈로이드가 발생하면 자극을 주지 말고 초기에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켈로이드는 치료 후에도 보통 1~2년 이상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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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켈로이드 피부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켈로이드의 불편에서 벗어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질환 발생 전 예방을 하는 것이다. 

 

소중한 내 몸, 적절한 관리를 통하여 피부도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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